심히 싱숭생숭한 새벽... :: 2008/06/13 02:14
새벽 2시에....ㅡ_ㅡ
일년에 한번 전화 통화 할까 말까한 녀석에게...
'저 14일에 결혼해요 놀러오삼 청담동 **마리에 *시**분...' 이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녀석이 스물아홉인가이든가...서른쯤 됐을라나......기억도 가물가물...
이 녀석 스무살쯤 우리반에 들어와 선생님선생님 하며 공부하던 시절...덩치만 큰 애기 같게만 느껴지던 녀석이었는데...
결혼을 한다는군용...마냥 착하고 숫기 없어 여자친구나 사귈 수 있을까..싶었던 녀석이었는데 ....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드니...내숭이었뜨냐!!)
기분이 싱숭생숭 해요...
축하한다 자쓱...
이렇게 또 하나가 가는군요...
하지만 14일에는 일이 있어 못간단다...
결혼 하루전에 연락하는 놈이 어딨냐...흥!!
당부하건데...
결혼할 사람들은 한달전 쯤이라도 미리 알려주시오
마음의 준비라도 좀 하게...
아니면 그냥 조용히 가버리든가...
Trackback Address :: http://www.patrickducaud.com/1tt/trackback/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