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이야기 :: 2008/05/08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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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 일부에선 과자 내용물 갯수 세기가 유행인가 봅니다.
저도 한번 해 보았습니다.

평소에 새우깡을 즐겨 먹지만(박스로 사다두고 먹었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뭐 아시다 시피 그런 일도 있었고 해서 과자류를 거의 끊다시피 하고 살았드랬답니다.
어느날 저녁....
갑자기 땡겨버린 스낵의 유혹....
그 야밤에....왠만하면 집앞 편의점까지 귀찮아서 가지 않을터이지만
왠만큼 땡기는게 아니었던지라 참다참다 결국 참지 못하고 달려가 오징어 볼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천원이더군요....
수퍼 같았으면 900원일텐데...;;;;
(학교 다닐때 300원이었던 기억이....)

질소 충전 빵빵한 봉투의 모습과는 달리 개봉후 봉지의 1/3도 안되는 양에 많은 양이 부서져 있었고...
대략 세어보니 약 40여개...
한개당 25원...
과자를 이렇게까지 먹어본적은 없었는데...재밌었습니다.

250원어치 까지를 먹고 요구르트를 한병 비웠고
525원 어치까지 먹고 사과를 한알 먹었으며
775원어치 까지 먹고 남은 과자는 과자봉지 넣어 고무줄로 동동 여며 냉암소에 두었습니다.

한번 뜯은 스낵 봉투는 절대 다시 여미지 않는다라는 철칙이 있었습니다.
남은 과자를 먹을때에는 처음 봉투를 뜯어 먹는 맛 만큼 맛있지 않았기에...꼭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하지만 왠지....입천장 까지는 느낌이 들어 다 먹지 못하고 ... 어흐흑....(저도 이제 늙었나 보아요...ㅠ_ㅠ)

2008/05/08 02:39 2008/05/08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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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준 | 2008/05/09 20: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랫만이여요...
    소소한것에서 즐거움을 찾으시는구려 ^ ^;
    어케 잘 지내시는지 궁금 합니다요......

    • pato | 2008/05/11 00:13 | PERMALINK | EDIT/DEL

      이렇게 소소한것에 즐거움을 찾으며 살고 있찌~
      전화 한 번 주시오~ 보고 싶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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